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은 18일(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훼)와 함께 재가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찾아가는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직원 7명은 2개조로 나누어 재가장애인 10가정을 방문하여 배선점검, 차단기 교체, 전등 교체 등 전기설비 점검과 노후부품 등을 교체했다.

전기안전점검을 받은 박○○씨(56세,지체장애)는 “형광등이 깜빡이고 고장이 나도 고칠 수가 없어 불편하게 지냈는데 전문가 손을 거치니 집안이 환해졌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제근 관장은 “재가장애인이 화재 위험에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연계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전기안전에 취약한 장애인가정을 찾아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