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자조모임 정성 모아 후원금 전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최상락, 이하 영천시지회)는 지난 12월 29일, 여성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후원금을 지구시민연합(회장 배서현)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회원들이 1인당 1만 원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반찬 배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천시지회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관계자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의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지구시민연합 영천시 회장 배서현은 “여성장애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지회 여성장애인 자조모임은 여성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