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대상 ‘행복나들이’ 다녀와
최고관리자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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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대상 ‘행복나들이’ 다녀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지난 12월 16일(화),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및 지원사 15명을 대상으로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및 영덕 일원에서 ‘행복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나들이는 평소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은 휠체어 이용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관람하며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영덕 일원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동행해 이동과 관람, 전 과정에서 안전하고 세심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휠체어를 이용하다 보니 혼자서는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뜻깊은 장소를 방문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