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회 일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편견을 허물고 공감의 물결을 퍼뜨리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는 지난 12월 15일(월) 포항시지회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스텔라 카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자립지원사업-경북포항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민원상담센터-포항시장애인취업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카툰 전시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한 시설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책 및 취업 정보 제공, 여성장애인 인권 강화와 고용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포항시지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석환 지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카툰 전시와 같은 시각적 접근이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시설, 복지 안내, 고용 평등, 여성장애인 권리 보호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