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지회, 영화 ‘한란’ 단체관람 실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 이하 영주시지회)는 11월 27일(목),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영화 ‘한란’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동 제약 등으로 문화생활 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이 함께 영화 관람을 즐기며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함께 영화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외부 문화활동 참여가 오랜만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문화활동이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지회는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교육·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