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여성장애인 컵타교실 종강
최고관리자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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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전
여성장애인 컵타교실 종강
-MR과 함께한 컵타 연주로 성취감·협동심 향상-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 이하 김천시지회)는 11월 28일 김천장애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사업 컵타교실을 종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대 없인 못 살아’, ‘징글벨락’, ‘빠라빠빠’를 반주 음원(MR)에 맞춰 컵타로 연주하며 박자 감각과 협동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12월 13일에 진행될 지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개막식에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 총 11회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손과 컵을 활용한 다양한 리듬 연습과 MR에 맞춘 연주를 반복했다. 매 회기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선생님이 촬영한 동영상을 단체 카카오톡방에 공유하여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가자는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어 연주가 점점 자신 있게 느껴진다”, “MR과 함께하니 리듬이 살아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영 지회장은 “회원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박자 감각과 협동 능력을 키우고, 공연 준비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가오는 35주년 개막행사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지회는 컵타교실과 같은 음악·문화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