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성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11월 26일, 한 해 동안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12명과 후원자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였으며, 누적 봉사시간 3,000시간·1,000시간·500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9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 배지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취약 장애인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기아오토큐 영천화룡점(대표 손병수)과 야이소상아(회장 김낙균)에서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날 행사에 의미를 크게 더했다.

특히, 영천시장애인복지관 후원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나눔봉사 대상에는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영천시지부’가 선정됐다.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영천시지부는 복지관이 개관한 2004년부터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역 요양시설과 각종 행사에서도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자원봉사 및 후원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권순종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큰 사랑을 나누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 덕분에 올해 감사의 날은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