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원봉사자 연수 실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지난 9월 25일, 경남 사천시 일대에서 간담회와 체험을 동반한 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연수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13개 자원봉사단체에서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진이네 건어물,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남일대해수욕장 등을 방문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지관 자원봉사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복지관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 “다른 단체 봉사자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의 봉사활동 방향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함께 걸으며 남해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권순종 관장은 “이번 연수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걸어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자원봉사자와 늘 동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무료급식, 주거환경개선, 이미용 서비스, 바자회, 밑반찬 지원사업, 명절 전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