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계를 통한 따뜻한 반찬, 든든한 방학 보내세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윤명옥)는 지난 8월 한 달간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반찬을 지원했다.

지역 유관 기관인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중 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 중 10가구를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 4주 동안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전달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상황을 살펴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가정의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한 환경을 발굴하여 이를 바탕으로 겨울방학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명옥 지회장은 “방학 동안 돌봄 공백으로 인해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