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양장 전문교육과정 개강

-여성장애인 자립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 기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윤명옥)는 지역 여성장애인의 취미활동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장애인 양장 전문교육과정’을 8월 21일부터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재능 계발과 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재봉기술부터 의류 제작 실습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향후 취·창업의 가능성까지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옥 지회장은 “여성장애인분들이 전문적기술을 익혀 당당하게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지회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장 수업뿐만 아니라 가죽공예, 퀼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