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힐링 걷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황한호, 이하 예천군지회)는 『2018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힐링 걷기대회 및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 걷기대회를 11월 16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통해 하나 되는 장을 만들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예천군의회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예천군지회 장병호 후원회장,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각 시군지회 지회장, 여성인권지킴이단,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한천체육공원 공연장을 출발해 신예천교, 한천주차장, 예천 교 밑을 지나 다시 한천 체육공원으로 들어오는 2km 정도의 거리를 걸으며 동시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각 시군지회에서 온 “여성인권지킴이단”의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예천지역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해 더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한천색소폰동호회 및 호명난타팀의 공연과 자유총연맹 예천군지부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화합하는 행사가 됐다.

예천군지회 황한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서로를 더 이해하고 한걸음 한걸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