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작품 발표회 성료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은 12월 11일(목) 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작품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문교양, 문화예술, 스포츠 등 총 22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고객들의 1년간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발표회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올해 발표회는 그룹사운드, 난타, 사물놀이, 하모니카, 댄스 등 5개 공연과 시 낭송 무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시 낭송 프로그램은 5년간 꾸준히 참여해 온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집을 공식 출간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과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래 관장은 “참여자 한명 한명의 노력과 성장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소중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잠재력 발현과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