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 코로나19로 개·폐회식 없어...

시각디자인 등 22개 직종 171명 출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협회장 손영호),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지부장 박선하)가 주관한 ｢2021년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대회장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6월 29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강흥수),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 안동그랜드호텔 등 4개 경기장에서 무사히 치러졌다.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ㆍ육성하여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대회로,

- 총    22개 직종 17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쳐 금 20명, 은 18명, 동 10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개ㆍ폐회식ㆍ부대행사 등을 생략하고 경기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 및 관계자는 사전 PCR검사와 백신접종 및 2차례에 걸친 자가문진표를 작성하였으며, 경기 당일에도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안전 거리확보, 문진표작성, 출입일지 기록 등 대회운영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가 개최 되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정규직종: 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 시범ㆍ레저직종 금 30만원, 은 20만원, 동 1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의 이운경지사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박선하 경북지부장이 본부석을 방문해 안전한 경기를 당부하고 운영진과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경북교육청에서도 경기장을 방문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경기가 치러지는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박선하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은 “코로나19로 우려되는 상황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경기가 치러져 운영진 및 선수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전 PCR검사 및 백신접종 등 경기 참가 조건이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향상된 기량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 전국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기능장애인들이 능력의 편견 없이, 온전히 인정받고 전문직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