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문경시지회 ‘문경여자중학교 장애인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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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문경시지회 ‘문경여자중학교 장애인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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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문경여자중학교 장애인체험부스 운영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지회장 박홍진)1026일 문경여자중학교 문향제를 맞아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알아보는 설문지를 비롯해 휠체어, 목발, 사용하지 않던 손으로 콩 옮기기, 한 팔을 깁스한 채 바지 입어보기, 장애인의 올바른 용어 바로알기 등에 대한 장애인을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쪽 팔만 사용해서 옷입기 체험은 생소했는지 몹시 힘들어 하고, 한 학생은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활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이나마 달라져야 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장애인 체험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가르치고 있는 특수반교사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장애체험을 해보니 그 불편함을 알 수 있었고, 장애인을 보았을 때 어떤 방법으로 도와주어야하고 또 어떤 생각을 가져야할지 잘 배웠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학교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하며 이번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 의미 있었다고 말 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통합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는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이 여전하다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후 인식의 변화가 생겨 특히 아이들에게 사회적 행동 영역에 대한 인식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 향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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