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지역 내 장애인 응원하는 마음 담아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체육후원회(회장 김금옥)는 지난 6월 16일(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 이하 포항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랑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놓인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19에 꼭 필요한 마스크와 라면으로 물품을 구성했다.

 체육후원회 김금옥 회장은 “매년 포항시지회 회원분들과 함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가곤 했는데, 코로나19가 길어짐으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물품 기증을 하게 됐다”며 “모두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체육후원회는 평소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위한 물품 후원 및 체육동아리를 지원하여 파크골프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포항시지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활동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아름다운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