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에서는 지난 31일(월) 관내 어린이집 두 곳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성장발달평가를 종료하였다.

찾아가는 성장발달평가는 칠곡군 내 발달지연이 추정되는 만 6세 미만 장애 미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및 작업평가를 통해 발달지연 정도를 파악하고 조기중재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실시된다.

관내 101개소 어린이집에 사업 홍보를 통해 지난 3월 15일부터 2주간 대상자를 모집하여 총 2개 어린이집, 4명의 아동이 선정되었다.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진행한 영역별 1:1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소견서를 가정과 기관에 전달하여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수준을 안내하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조기개입을 유도하였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발달지연의 경우 문제를 발견하고 개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안타까운 실정이다.”며“찾아가는 성장발달평가를 통해 빠르게 개입하여 발달지연을 최소화하고 발달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