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이하 문경시지회)는 지난 5월 6일(목) 문경시 가은역 일대에서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은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연휴를 맞아 가은 꼬마열차에 방문한 가족단위 여행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행진과 함께 홍보 리플렛 배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애인 인권헌장에는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어 여성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박홍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를 이유로 여러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들의 권리가 존중되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문경시지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