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관장 박홍열)는 2021년 태권도 교실을 실시한다. 태권도 교실은 2019년도부터 2년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받아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들의 높은 욕구로 인해 자체 예산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 코로나 19가 시작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지내는 이용고객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태권 체조를 제작하여 보호자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재활작품발표회 및 각종 복지관 행사에 이용고객들이 참가하여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보호자들과 이용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올해 태권도 교실은 태권도 기본적인 동작과 레크리에이션을 접목시켜 장애인들이 가능한 범위에서 신나고 즐겁게 운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던 근육의 발달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에 박홍열 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애인들이 신체적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건강에 대한 염려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태권도 교실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으며, 앞으로 이용고객들에게 활기차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