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 이하 군위군지회)는 지난 4월 6일(화) 10:00 ~ 군위복지회관 교육장에서 문예고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문예고리사업은 여성장애인의 문화적,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사회참여에 발판이 되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세중복지촌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회 여성활동가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장애인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경북장애인예술제와 전국장애인예술제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비롯한 여러 수상을 하였던 군위군지회와 세중복지촌은 장애인의 문화·예술관련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장애인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며 사회참여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세중복지촌의 이경숙 참여자는 “세중복지촌에서만 프로그램을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다른 곳과 함께 참여를 하니 만드는 기쁨과 함께하는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으며, 최장태지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고 우리장애인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함께 어울려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를 했다.

한편, 이번 문예고리사업은 4월부터 7월초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0:00 ~ 12:00) 2개반으로 나누어 민화그리기, 비누만들기, 넵킨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