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과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24일(수)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2021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보건소는 2020년에도 ‘부부동행 뮤직테라피 한의약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여 장애인부부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성을 거둬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기관표창(전국 2등)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1년에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장애인 부부의 2차질환 예방과 부부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실시한다.

2021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오는 5월부터 지역 장애인 부부 5쌍(10명)을 대상으로 영천시보건소 한의사와 외부 강사를 통해 한의약 건강상담, 기공체조, 부부관계증진을 위한 표현예술 프로그램, 천연한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회 제공할 예정이다.

박홍열 관장은 “영천시 보건소와 연계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역 장애인부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