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자원봉사자, 후원자, 우수 이용고객 표창 및 직원 시상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 및 전문 문화공연 등을 실시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SNS 등을 통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기념식은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직원 표창, 1분기 칭찬직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우수직원표창, 우수사회복무요원 표창수여를 통해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과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회(위원장 박찬용)에서는 떡과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영천시보건소, 영천소방서 등을 직접 방문하여 나누어 주는 등 개관 17주년을 기념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3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개관기념 주간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SNS이벤트를 통해 사진공모와 비대면 노래자랑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한 지역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구성하였다. 

박홍열 관장은 "장애인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 어느새 17주년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3월 16일 개관한 이래 17년간 영천시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 문화·여가·스포츠 활동 지원, 재가복지, 권익옹호, 각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