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업무협약을 통한 적극적 교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동부동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공동 지원”

지난 12월 23일(수)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시 제보 및 연계 협력, ▲서비스 제공 대상자 가정방문 요청 시 동행 지원,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수요자 욕구에 맞는 기관 내 서비스 제공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협의 후 적극 협조 등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취약계층의 효율적인 발굴과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식 실시 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부동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실시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입택이 진행되었으며, 박홍열 영천시장애인조합복지관, 조한웅 동부동장, 김동희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오랜 장마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지붕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의 주택 신축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공사비지원(500만원), 각종 주·부식, 생필품을 지원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의 마련을 지원했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동부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시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동부동 인적안전망이 더 강화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함께 살기 좋은 동부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다하겟다.”고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부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깊으며, 보다 많은 소외·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부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