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원화로타리클럽(회장 김현영)은 지난 12일(토), 청도 금천면의 한 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나눔은 청도원화로타리클럽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추천받아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인학 금천면장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63세, 지체장애)님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을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영 회장은 “이번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가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어아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제근 관장은 “청도군 장애인을 위해 항상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청도원화로타리클럽에 감사하며, 우리복지관은 2020년 사랑의 난방지원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