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 이하 김천시지회)는 지난 12월 1일(화) 동절기를 맞아 재가 장애인 100가정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몸이 불편하여 김장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 100가정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며 이번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사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김천시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겨울철 안정적인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치를 구매하였으며 각 읍면동 임원들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장애인 회원에게 직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그 마음을 전달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행복 가득 김장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장애인들 가정에 따뜻한 한 끼에 보탬이 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늘 회원들과 함께하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