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지난 11월 25일 김천 유성볼링장에서 『위풍당당! 데굴데굴! 볼링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볼링교실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김천시체육회 이재광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장애로 인한 신체적 특성으로 체육활동 분야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였던 여성장애인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고정관념과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볼링교실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스포츠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고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