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 별빛 게이트볼 팀이 제10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해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제10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영천시민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12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별빛 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별빛 게이트볼팀(회장 이재동, 사무국장 한종선)은 매월 자조모임을 진행하여 화합과 단합을 키웠으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부분을 게이트볼 장비로 지원했다.

이재동 회장은 우승 소감으로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별빛구장에서 아침이고 밤이고 피나는 노력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고 보람찬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며 “우리 팀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게이트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