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올해부터 성주에서 새 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 10월 17일(토) 결혼식이 성주역사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은 석상민·김응원 부부이며, 신랑 석상민씨는 고등학교 때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었으나 재활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됐으며, 현재 군청 가족지원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이재근 지회장이 주례를 맡아 새로운 시작을 하는 부부의 앞날을 응원했으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장애인 가정 탄생에 성주군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장 디렉팅과 다과, 케이터링 등은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으며 결혼식지원금은 한 팀당 300만원 정도이다.

성주군 인구증가시책 사항이나 작은결혼식 신청은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