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지난 10월 23일 지회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문화·예술체험 활동 일환으로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가죽공예는 천연 소가죽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한국문화센터 김현주 대표와 함께 카드지갑, 키홀더, 장지갑, 거울, 필통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8회 운영된다.

가죽의 색상을 고르고 모양이 틀어지지 않게 잡아가면서 직접 만든 완성품을 보며 한 참여자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너무 이쁜 거울”이라며 뿌듯해하였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제공으로 사회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