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지회장 박홍진)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을 대상으로 편의증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첫 사업으로 변기 물 내림 레버 사용이 불편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깜빡 잊고 물을 내리지 않는 치매어른에게도 지원이 절실하겠다는 인식아래 문경시 치매안심센터에서 3가구를 추천받아 총10가구에 ‘자동물내림센서 시트’를 지난 10월 21일 설치 완료하였다. 

지원된 제품은 간단한 설치 시공과 무 전원으로 사용되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면서 고장 걱정 없는 장점과 대소변을 구분해서 자동으로 물을 내려줌으로 30%~50%로 물 절약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설치대상자 장00씨는 “이러한 좋은 제품을 접하게 해준 문경시지회 지회장님 이하 모든 직원께 감사드리며, 직접 이용해 보니 간단한 설치로 대•소변에 맞추어 물 조절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장애인 및 노인세대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동물내림센서 지원으로 일상생활 중 사소한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 제품이 필요한 분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더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