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희만)는 지난 10월 21일 지회 사무실에서 여성 수강생과 임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고리사업 “여성장애인 꽃꽂이 교실” 개강식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도꽃집 오진희 대표가 강사로 10월에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8회로 나눠 진행되며 꽃꽂이의 기초 및 꽃의 유래, 특징 등에 대한 교육과 원예치료로 많이 사용되는 다육식물을 활용한 미니정원 꾸미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여성장애인들이 꽃꽂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참여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희만 지회장은 “꽃꽂이 교실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위축된 마음에 활기를 되찾고 꽃꽂이를 통하여 숨겨진 예술의 창의성을 계발하여 차후 전시회를 통하여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