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25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영천시의회는 사전에 지역 장애인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라면과 휴지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영천시의회 조영제 의장을 비롯해 김선태 부의장, 우애자 운영위원장 등 총 12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독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후원물품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제 의장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자세로 근무하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물품으로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등 다양한 곳에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