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장애아동형제지원사업(이하 형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형제지원사업은 각 치료를 이용하거나 치료 대기 중인 형제자매의 관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지원하고 있다.

 형제지원사업은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 율곡동 키즈카페 키즈밸리에서 실내 놀이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를, 둘째날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상설 전시관 관람과 4D체험, 영화관람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보호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아이들이 답답해했는데 모처럼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형제자매가 함께 활동하고 어울리며 서로가 버팀목이 되고 지지하고 힘이 되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