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장애인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뷰티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개강 했다.

 개강식은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뷰티프로그램 조기현 강사와 소품제작 및 공예 프로그램 이성미 강사의 지도로 이미지, 페이스, 헤어, 네일메이킹을 위한 체계적 과정으로 구성되어 10명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생 김지혜씨는 “내가 만든 소품으로 방을 꾸미고 뷰티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을 들어 아무리 값지고 좋은 것이라도 스스로 다듬고 정성들여 쓸모 있게 만들어야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며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