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는(이하 예천군지회 여성센터, 지회장 황한호)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희망사다리지원서업에 ‘한글만세! 인생만세’로 공모 당선되어 7월 21일 한글 문해교실을 개강하였다.

     통계청(2005년도)의 자료에 의하면 초등 학력을 필요로 하는 대상 인원 208만 명 중 남자 45만 명, 여자 163만 명으로 성인 남자의 약 4배 정도의 성인 여성들이 초등학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 장애인들의 문해교실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며 7월 21일 개강한 ‘한글만세! 인생만세’는 매주 화, 금요일 주 2회 운영하며 총 32회차로 진행된다.

     황한호 지회장은 “우리 여성장애인들에게 가슴의 한으로 남아있는 문맹이라는 단어가 이번기회에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