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6월 30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박선하 도협회장, 박희만 지회장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원임명식 및 임원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2020년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부지회장, 운영위원, 분회장 임원 4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분회를 대표하여 다양한 회원들의 욕구를 대변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분회를 활성화하고 이로 인해 김천시지회가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서 박선하 경북협회장의 “임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6가지(신뢰, 성실, 배려, 나눔, 참여, 존중) 회훈으로 임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자세 등에 대해 전달하였다. 또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영상을 시청하며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었던 건 어머니 우갑선 씨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양의 어머니처럼 분회의 회원들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임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오늘 임명되신 임원분들께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우리 지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의 역할 수행에 있어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앞으로 분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