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2020년 여성자립지원센터 문예고리사업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캘리그라피 자격증반을 개강하였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씨를 뜻하며, 프로그램은 이 달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명언이나 좋은 글귀를 쓰면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함께 숨은 재능을 개발하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회원은 “글씨를 쓸 때 악필이라 항상 주눅이 들었는데, 나도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되고 자격증을 꼭 따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싶다”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코로나19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쉼 같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캘리그라피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자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