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40가정을 방문하여 설맞이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활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서 종합샐필품 30키트, 청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변이덕)에서 떡국과 라면 10세트를 기탁해 주어 펼칠 수 있었던 나눔활동으로 우리 주위 이웃들의 온정이 함꼐 담긴 선물이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명절선물센트를 전달받은 중증 독거장애인 A씨는 "매번 복지관을 비롯한 지역기관과 이웃들에게 신세를 지는 것 같다. 이 고마움을 언제 다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제근 관장은 "여러단체에서 설을 맞이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덕분에 형편이 어려운 지역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음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내 소외된 장애인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칭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