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후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12월 24일(화)에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문경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동참해 힘을 실어 주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문경시 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6,500장과 기름쿠폰 140만원을 20가구에 후원하고, 모전동 이◯◯씨 댁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였다.

올 한해 문경시 지체장애인협회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노력하였으며 지회장 박홍진은 “모든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식을 함양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장애인이 받기만하는 시대가 아니라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