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편의지원센터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이 하나 되어 편의를 말하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박홍진 지회장)는 12월 6일(금) 문경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경사로손잡이에 점자표지판을 부착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편의시설 실태를 파악한 결과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작장애인들을 안내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미설치 대상시설에 대해 시각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와 하나 되어 경사로손잡이에 미설치된 점자표지판을 영하 7도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점자표지판을 일일이 붙여주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박홍진 지회장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하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두 단체가 협력하여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에 시각장애인협회 김영호 지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이렇듯 시각장애인을 위해 애쓰고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 등에 쉽게 접근하여 사회참여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