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청도군지회(회장 김명희)는 26일(화) 연말연시를 맞아 이불 10채(시가 50만원 상당)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에 방문하여 지역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 겨울 이불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부인회 청도군지회는 청도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매년 라면, 이불 등을 기탁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기부에 참여했다. 후원된 이불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사모님 황선미 여사, 이승율 청도군수님 사모님 김미연 여사,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손경애 회장이 참석해 직접 부인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인회 김명희 회장은 “부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이 지역 장애인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도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이제근 관장은 “추운겨울을 맞이하여 힘들어하고 있을 장애인을 위하 오늘 나눔자리를 마련했으며 모두가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