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10월 28일 지회프로그램실에서 여성장애인 및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벨롱벨롱(제주방언: 반짝이다)여성장애인 네일아트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네일아트 교실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하는 2019년 경북여성장애인아카데미 운영사업으로 8월에서 10월말까지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총 12회 남자다운 네일 전문 아카데미 김기만 원장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네일은 손톱이나 발톱을 미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단순히 매니큐어를 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표정을 손톱에 살린 것으로서 평소 접하기가 어렵다보니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서로에게 네일을 해주며 타인에게 봉사할수 있는 역량을 키움으로써 자신의 능력 개발 및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그동안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참여의 계기를 마련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