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용기있는 도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은 지난 2018년 8월 30일 장애인 캠프를 실시했다.

영천장복은 2004년 개관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장애인 캠프’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영천지역 장애인 7명과 함께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패러글라이딩-벽도산 활공장’ 및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여 패러글라이딩 체험의 기회를 갖고 사회적 체험과 스트레스 해소,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장애인 캠프에 참여한 김00씨는 “내 인생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불가능할 것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해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삶의 활력을 얻은 가슴 벅찬 체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장애인 캠프를 통해 보여준 장애인들의 장애극복 의지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계획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