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경북협회소속 및 경북소속 선수들 선전”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 이하 경북협회)는 9월 1일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참가를 지원했다.

이날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핸드사이클, 5Km 경쟁, 5km 어울림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 및 자원봉사자, 관객 등 총 1만 5000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었다.

대회 결과 태국의 타나 라왓(Tana Rawat) 선수가 1시간23분41초로 42.195km 풀코스 마라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2018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한국의 유병훈 선수(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가 1시간26분57초로 풀코스 준우승이며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경북협회 선수 중에는 장년 남 5Km 경쟁부문 T51,52에서 노병일 선수(문경)가 23분 48초로 1위, 청년 남 5km 경쟁 부문 T51,52에서 조대성 선수(포항)가 29분 07초를 기록으로 1위, 최정수 선수(포항)가 35분 21초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경북협회 박선하 협회장은 대회 참가를 준비하며 땀을 쏟아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고, 앞으로도 경북지역 장애인의 건전한 심신단련과 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공인 휠체어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 공연도 펼쳐졌다.

 [경북협회선수 입상 기록] 

* 자세한 기록 및 입상자 명단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