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 청도장복, 2019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에서 29일(월) 2019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박선하 협회장,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 청도군 박충배 행정복지국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13개 지역 지회장 외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9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접수된 7개 부분(서예, 시, 수필, 그림,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산업공예 등)에 응모된 355점의 출품작 중 수상작 52작품을 선정하고 그중 30여 작품이 전시되었다.
박선하 협회장은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창의적 예술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은 “이번 전시회가 청도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고, 비록 장애를 가지고 불편하지만 예술작품활동을 통해 시련을 극복한 많은 장애인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근 관장은 “첫 작품전시회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도군 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예술적 기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도 내년 예술제에는 많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7월 29일(월) ~ 8월 12일(월) 15일간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 1층 전시실에서 2019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