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지난 5월 28일 경남 산청군 및 사천시 삼천포 일원에서 여성장애인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직지천고수부지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로 도착한 산청 동의보감촌은 선조 임금의 명을 받은 어의 허준 선생이 1596년에 편찬을 시작하여 1610년에 완성한 백과사전적 의학서적의 역사적 발자취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조형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삼천포 단항회 센터로 이동하여 다양한 해산물을 보고 즐기며 김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문화탐방을 마쳤다.

박희만 지회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여성장애인 회원들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