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는 지난 27일(월) 군위읍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창립2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하여 경상북도의회 박창석의원, 군의회 김정애의원, 오분의의원 등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희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 △연혁보고 △회훈선포식 동영상 관람 △기념사 △협회가 제창 △특강(김영만 군위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정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평소 장애인 복지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한 특별한 선물로 특강을 준비하였다

김영만군위군수의 특강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갑질 논란과 미투 운동을 통해 바라본 오늘날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로써 언행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강자와 약자,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등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최장태 군위군지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어려운 일, 힘든 일이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지회 사무실로 오시면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하였다. 

한편,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93년 5월 13일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