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유관기관·지역자활센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편의시설 캠페인 실시
유관기관·지역자활센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편의시설 캠페인 실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이하 문경시지회)는 12월 17일, 문경시 일원에서 유관기관,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편의시설 적정 설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이 관련 법과 기준에 맞게 설치·관리될 수 있도록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문경시 관계 공무원, 지역자활센터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장애인 활동가 등 1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출입구 경사로 및 접근로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 기준과 이용 예절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형식적인 설치가 아닌 실제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문경시지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은 배려가 아닌 필수적인 사회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지회는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캠페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이동권 보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