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창립 35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김천시지회 「창립 35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는 12월 13일, 김천시립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 가족,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기고, 회원 간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으로 성악 듀엣 빈체로앙상블과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져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김길영 지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지회의 35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오태희 경북협회장의 격려사, 최순고 김천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선하 중앙회 이사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송언석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으로 영상 축사를 대신하였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봉사자들에게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중앙회장상, 도협회장상, 공로패가 수여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수상자 인터뷰 영상에서는 걸어온 길과 감사의 마음, ‘작은 힘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선포했으며, 빗내농악 팀의 국악 한마당 공연으로 1부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얼쑤봉사단, 한초성, 송은교 가수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영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