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하루” 영화 관람 행사 성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최상락, 이하 영천시지회)는 11월 26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지체장애인 영화관람 사업-문화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하루 영천시 롯데시네마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자원봉사자·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영화관람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상락 지회장은 “지체장애인분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체장애인여가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