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장애인 친선문화교류대회’ 개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지회장 천경철) 영·호남 친선문화교류대회가 11월 25일(화)~26(수)일까지 1박 2일간 지회장, 운영위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영·호남 친선문화교류대회는 영·호남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감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1999년에 시작되었으며 기관과 단체 등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정치가 아닌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영남과 호남 지역의 장애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협력과 이해를 증진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낮추기 위한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경철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영호남 지역의 지체장애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를 넘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안동을 방문해주신 선인태 지회장님과 전주시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했다.